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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화물차 불…예술의 전당 일대 한때 교통마비

입력 2015-03-1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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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들어온 국내외 사건·사고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어젯밤(1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앞을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나 일대 교통이 마비됐습니다.

먼저 국내 소식 이서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종이상자 잿더미들이 도로 한복판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15분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앞을 지나던 1톤 화물차 적재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일대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

오늘 새벽 4시30분쯤 서울 관악구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미 문을 닫은 시간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밤새 켜둔 장식장 방충등에서 전기 합선이 일어나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어제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이천의 SK하이닉스 공장에서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1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대기오염 처리시설 배관이 폭발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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