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훔칠 게 없다면 밥이라도…여유만만(?) 절도범 덜미

입력 2015-03-18 08:5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지난달 27일, 영업이 끝난 떡집에 한 남성이 들어와 주위를 살피며 이곳 저곳을 뒤집니다.

주로 잠금 장치가 허술한 영세 상점만 골라 털어온 이 남성.

2013년부터 지난달까지 24차례에 걸쳐 10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2년 전, 일자리를 잃고 주차된 차나 사우나에서 주로 지내왔는데요. 훔칠 물건이 없을 땐 밥이나 떡을 훔쳐 허기를 달랬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여수산단 내 공장서 폭발 추정 불…근로자 3명 부상 중국동포 혐오 범죄? 50대 남성 흉기 난동에 3명 사상 "구박 받아 화날 때마다" 신림동 연쇄방화범 잡고보니 왕십리역서 전동차 지붕 '불꽃'…승객 180여 명 대피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