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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차에 눈 던졌다고…10대 아이들에 '총격'

입력 2020-01-0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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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란 솔레이마니 장례식서 56명 압사, 200여명 부상

미군의 공습으로 숨진 이란 혁명 수비대 사령관 솔레이마니의 장례식에 군중이 몰리면서 적어도 56명이 압사했습니다. 발 디딜 틈도 없이 추모객이 몰려들었습니다. 현지시간 7일, 남동부 케르만 주에서 열린 가셈 솔레이 마니 사령관의 장례식 모습입니다. 이란에서는 유력 인사의 공개 장례식 때 검은 천을 관으로 던져 추모의 뜻을 표하는데요. 이를 위해 추모객들이 운구 차량으로 한꺼번에 몰리면서 사고가 났습니다. 적어도 56명이 압사했고, 200여 명이 다쳤다고 이란 국영방송은 전했는데요. 장례위원회 측은 장례식을 중단하고 안장식 일정을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미국 메인주 눈길 도로서 차량 30여대 '쾅쾅'

현지시간 7일 미국 메인 주의 한 도로에서는 차량 30여 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차량들이 눈길에 미끄러지며 연쇄적으로 사고가 난 것인데요. 한 명이 크게 다쳐서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그 밖에도 여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 차량들로 인해 도로가 한때 마비되기도 했었는데요. 현지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3. 불길 '활활'…영국 런던 유명 음악 공연장 화재

건물 위로 시뻘건 불길이 솟구칩니다. 현지시간 6일, 영국 런던에 있는 유명 음악 공연장인 '코코 런던' 에서 불이 났습니다. 록밴드 롤링스톤스가 공연하는 등 런던에서는 상징적인 라이브 공연장으로 한국 가수인 윤도현밴드와 지코 등도 이곳에서 공연을 한 바 있는데요. 새단장 공사를 하던 중 불이 난 것입니다. 다행히 보고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4. 차에 눈 던졌다고…운전자가 10대 아이들에 총격

미국에서 자동차에 눈을 던졌다는 이유로, 운전자가 아이들을 향해 총을 쐈습니다. 현지시간 6일, 위스콘신 주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12살 소녀와 13살 소년이 지나가던 차를 향해 눈 뭉치를 던졌는데요. 이에 운전자가 아이들을 향해 여러 발의 총을 쏜 것입니다. 총에 맞은 아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지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는 가운데 인근 주민들은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며 황당한 사건이라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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