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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스웨덴 축구스타 즐라탄 동상 '수난'…왜?

입력 2020-01-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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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비아 트리폴리 군사학교에 공습…30명 사망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군사학교에 공습이 이뤄져 적어도 30명의 생도가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4일, 군사학교 생도들이 기숙사로 돌아가기 전 연병장에 모여 있을때 기습적인 공습이 벌어졌습니다. 적어도 30명이 숨지고 33명이 다쳤습니다. 동부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반군인 '리비아 국민군'의 소행으로 의심되고 있는데요. 리비아 국민군 측은 자신들과는 상관 없는 일이라며 부인하고 있습니다. 최근 트리폴리 시내와 인근 지역에 공습과 포격이 잦아져,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2. 프랑스서 괴한 흉기 난동…경찰, 총격 제압

현지시간 5일, 프랑스 북동부 지역에서는 30대 남성이 칼을 들고 경찰관을 위협하다가 총을 맞고 제압됐습니다. 검찰은 인격장애가 있는 용의자가 총에 맞기 전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고 외쳤다고 전했는데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다른 부상자는 없는데요. 용의자는 경찰관 살해 시도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3. 발목 꺾여 쓰러진 스웨덴 축구스타 동상…왜?

스웨덴 출신의 인기 축구스타 즐라탄 이브라히 모비치의 동상이 발목이 완전히 꺾여서 쓰러지는 수난을 당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스웨덴 말뫼 스타디움 외곽에 즐라탄의 동상이 세워졌는데요. 제막식을 한 지 3개월 만에 발목 부위가 톱질로 잘린 채 쓰러졌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동상의 코 부위가 잘려 나가기도 했는데요. 즐라탄이 라이벌 클럽의 지분을 인수한 것에 대해, 말뫼의 축구 팬들이 불만을 품고 벌인 일로 보입니다.

4. 얼음 바다 위에 주차한 차들 줄줄이 '풍덩'

해안가에 주차해뒀던 차들이 줄줄이 바다에 빠져 있습니다.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얼음낚시를 하러 온 사람들이, 꽁꽁 언 얼음인 줄 알고 바다 위에 그대로 주차를 해두었는데요. 기온이 높아져 얼음이 녹으면서 20여 대의 차량이 바닷물에 풍덩 빠져버리고 만 것입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고 곧바로 견인 차량이 출동해 차량들을 꺼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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