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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목소리 갈라졌다'는 말에 손석희 "망언처럼 들려"

입력 2015-10-0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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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이 6시간 21분 기록을 세운 '빠데이-26년' 공연 소회를 밝혔다.

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이승환이 출연해 여전히 진화중인 자신의 음악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손석희 앵커는 장시간 공연에도 목이 쉬지 않고, 그 시간을 히트곡을 채울 수 있다는 점을 들며 "목이 쉬지 않는 특별한 비법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승환은 "생활의 달인 같은 것"이라며 "처음부터 오래 노래를 할 수는 없었고, 꾸준히 계속 하다보니 가능했다"고 답했다.

목을 많이 쓰는 창법임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일. 이승환은 "목을 긁는 창법도 많이 쓰고, 절반이상은 록 음악이다"라고 설명하자, 손 앵커는 "그런데도 목소리에 변함이 없다면 참 신기하다"고 말을 받았다.

위기(?)도 있었다. 이승환은 "솔직히 말하면 중간쯤 위기가 한번 왔고, 66번째 곡에서는 목소리가 갈라졌었다"고 털어놨다. 결국 자랑아닌 자랑이 된 셈. 이에 손 앵커는 "망언처럼 들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환은 음원 사재기 의혹과 사회적 이슈에 발언하는 것에 대해서도 자신의 견해를 분명히 밝혔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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