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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6시간 21분 공연한 이승환에게 "내 기록 깼다"

입력 2015-10-0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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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신' 이승환이 '토론 베테랑' 손석희를 꺾었다.

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이승환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담을 나눴다.

이승환은 지난 9월 19일 열린 '빠데이-26년'에서 6시간 21분, 총 66곡을 부르며 대한민국 공연사에 대기록을 세웠다.

손 앵커는 이승환을 소개하며 "이게 과연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인가, 라이브의 황제를 넘어서 공연의 신으로 불린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승환과 인사를 나눈 뒤에는 "내 기록을 깼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승환은 "끝장토론 말씀이신지? 사실 끝장이라는 이름을 공연에도 쓴 적이 있다"고 말을 받았다.

손 앵커는 "6시간 11분을 했는데 그것보다 10분을 더 하셨다"며 "토론하고 공연하고 같을 리는 없고 토론 진행할 때보니 중간쯤 되니까 모두들 졸려서 합의가 잘 됐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이에 이승환은 "당시 방청석에 계신 시민 패널분들 조시는 장면도 인터넷에 돌아다닌다"고 거들었다. 손 앵커는 "가끔씩 그렇다"며 수긍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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