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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신임 외무상 "위안부 합의는 착실히 이행돼야"

입력 2017-08-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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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 정권의 3일 개각에서 새롭게 기용된 고노 다로 외상이 "한일 위안부 합의는 꾸준하게 이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노 외상은 1993년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 사실을 최초로 인정한 '고노 담화'의 주역인 고노 요헤이 전 관방장관의 아들이란 점에서 '그의 임명이 한일 관계 발전에 전기가 되지 않겠느냐'는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교도통신은 고노 외상이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하고 한국, 중국, 러시아와의 연대도 깊게 할 계획"이라고 말하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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