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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지겨워져서…" 이웃집 반찬 훔치려다 덜미

입력 2015-04-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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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선 40대 남성이 이웃집에 침입했다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그 이유가 황당합니다.

변변한 직업없이 단칸방에서 혼자 사는 A씨. 가끔씩 노모가 가져다주는 쌀과 김치로 끼니를 해결했는데요.

하지만 매일 밥과 김치만 먹는 생활이 지겨워져 옆집 반찬을 훔치기로 결심했습니다.

맛있는 반찬을 기대하고 이웃집 담을 넘은 A씨! 하지만 옆집 냉장고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아 빈손으로 나올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 모습을 본 이웃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잡히고 말았습니다.

최근 경제가 나빠지면서 A씨와 같은 생계형 범죄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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