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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동차 매매단지서 화재…차량 570여 대 전소

입력 2015-04-0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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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일) 새벽 부산에 있는 자동차 매매단지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30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밤사이 강한 바람으로 서울 신사동에선 공사 현장 가림막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나란히 주차된 차량들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소방대원들이 계속해서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오늘 새벽 1시 50분쯤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 있는 자동차 매매단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한 동과 주차된 차량 570여 대가 타 소방서 추산 30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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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밖에 설치된 가림막이 무너져 도로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인부들이 서둘러 복구 작업을 벌이지만 철근이 휘어 쉽지 않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서울 신사동 6층짜리 건물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가림막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가림막이 붕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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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들이 버스 아래를 살핍니다.

한 남성을 조심스럽게 구조해 구급차로 옮깁니다.

어젯밤 10시 30분쯤 서울 신월동에선 42살 권 모 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길가에 주차된 관광버스 뒷부분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가 버스 아래에 끼면서 권 씨는 얼굴과 무릎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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