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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라이브] 비싸면 무조건 좋다? 수입 장난감 '폭리'

입력 2014-03-20 12:52 수정 2014-04-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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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JTBC 정관용 라이브 (11:40-12:55)
■진행 : 정관용 교수
■출연진 :김수산 캐스터

◇정관용-이 시각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되는 뉴스 정리해 드리는 SNS 라이브입니다. 수입물품 외국에 비해서 우리나라가 너무 비싸다, 이번에는 장난감 가격이 문제가 되고 있네요?


◆김수산-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 장난감 가격이 해외보다 최고 2배 가까이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이 영유아교육완구 6개 브랜드 제품 18개를 골라 조사한 결과 국내 가격이 유독 비싼 제품이 15개에 달했습니다. 특히 엄마들 사이에서는 국민 자동차로 불릴 만큼 인기 있는 한 자동차 장난감은 거의 2배 가까이 가격 차이가 났는데요. 운송료와 관세를 계산해도 지나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네티즌 살펴봅니다. 비싸면 무조건 좋다는 인식이 문제다. 괜히 해외 직구 하는 것이 아니다, 국내에서 사면 소비자만 봉이다라는 반응이 이어졌고요. 또 그러나 없어서 못 판다는 것이 불편한 진실이다라고 꼬집는 댓글도 눈에 띕니다. 그런가 하면 우리 애만 안 사줄 수 없고 눈물이 난다. 또 이런 사실 알아도 애가 좋아하는 걸 보면 지갑 여는 것이 부모 마음이라며 씁쓸하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김수산-전처를 살해하고 해외로 도망갔던 남성이 입국을 거부당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 부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차량에 실어 인천공항 주차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남성 박 모 씨. 사건이 발생한 직후 호주로 도주했지만 입국 심사 과정 중 혈흔과 전처의 신분증이 발견돼 강제 추방당했습니다. 결국 경찰에 붙잡힌 박 씨는 전처에게 빌린 돈 1억 8000 만원 때문에 말싸움을 하다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했는데요.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이 뜨겁습니다. 볼까요. 우발적이라면서 시신유기에 해외도피까지. 너무 계획적이다. 또 분노 제어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세상 살기가 무섭다. 요즘 일어나는 사건들은 모두 돈이 문제라며 씁쓸하다는 반응 이어졌고요. 또 그런가 하며 한국에서 나갈 때는 못 잡고 호주로 들어갈 때 잡았다니 우리도 신원조회 좀 철저히 하자며 우리나라의 입출국 절차를 비판하는 댓글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수산-영국에서 아내를 업고 달리는 이색경기가 열려 화제입니다. 뭔가를 등에 업고 달려가는 남자들. 자세히 보니 등에 여자들이 거꾸로 매달려 있는데요. 알고 봤더니 영국 남서부의 작은 마을 도킹에서 열린 아내 업고 달리기라는 이색대회의 모습입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이웃마을의 여자를 훔쳐오는 스칸디나비아의 전통에서 유례 됐다고 하는데요. 이 이색대회를 본 다양한 네티즌 반응 살펴볼까요? 업혀본 지가 언제인지 이런 기회를 계기 삼아 업혀봤으면 좋겠다. 또 내 남편은 못 할 거다, 부실하다 또 나라면 그냥 진흙탕에 앉아 버리겠다. 또 아내를 업고 달리다니, 이런 위험한 스포츠는 금지해야 한다는 재미있는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김수산-지금까지 SNS 라이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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