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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태풍 '하토' 피해 속출…사상자 500여명

입력 2017-08-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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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시각 들어온 속보들 알아봅니다. < 아침& 지금 >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먼저 해외에서 있었던 한국 여자축구 경기 소식이 있네요.

[기자]

대만에서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 여자축구 대표팀이 8강전에서 러시아와 승부를 겨뤘는데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5로 패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대표팀은 5위에서 8위를 가리는 남은 경기에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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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태풍 하토 소식입니다. 홍콩과 마카오, 중국 남부를 강타했다는 내용, 어제(24일) 보도해 드렸습니다만, 피해 집계가 또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16명이 사망하고 500여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고, 복구에도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앵커]

네. 그리고 다음으로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한 각국의 제재들이요. 지금 미국이 중심에 있는거고, 일본에서도 제재 대상을 더 늘릴거라고 그러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일본 정부가 대북 독자제재 방안으로 중국의 4개 기업과 개인 1명, 아프리카(나미비아)의 2개 기업과 개인 1명을 자산동결 대상에 추가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북한으로부터 석탄을 수입하고 파견노동자 수용에 관여한 것으로 일본 정부가 판단해 오늘 열릴 국무회의에서 관련 내용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싱가포르 정부도 북한과의 석유 거래에 연루돼 최근 미국의 독자제재 대상에 오른 자국 기업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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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북한 여행사가 러시아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일부 러시아 여행사들이 북한 관광 상품을 취급했는데, 북한 당국이 직접 판매하겠다는 내용입니다.

+++

끝으로 미국에서 인질극이 벌어져 1명이 사망했다는 속보입니다.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한 식당에서 해고에 불만을 품은 직원이 권총으로 고객들을 위협해 인질극을 벌이다 경찰에 제압됐는데, 이 과정에서 인질범이 식당 조리사에게 총격을 가해 1명이 숨졌고 경찰 총에 맞은 인질범은 중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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