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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당진 영덕고속도로 삼중 추돌…1명 숨져

입력 2017-08-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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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시각 들어온 속보들 살펴보겠습니다. < 아침& 지금 >입니다. 보도국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재승 기자, 전해줄 첫 소식은 사고 소식이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젯(21일)밤 자정쯤 영덕고속도로 충남 당진 부근에서 화물차 2대와 승용차가 삼중 추돌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차도를 벗어난 화물차 한 대가 풀숲에 박혀있고 도로 곳곳에는 화물차에서 떨어진 택배 상자들이 널려있어서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앞선 추돌로 멈춰있던 화물차를 뒤따르던 승용차가 미처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오늘도 이 소식을 전해드렸지만,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이 진행되고 있는 이 기간에 북한 움직임을 그 어느 때보다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북한 김정은의 잠행 소식이 전해졌네요, 이달 초 중부전선 최전방까지 왔었다고요?

[기자]

네, 일종의 암행시찰인데,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이달 초 보름간 종적을 감췄을 때 중부전선 최전방 지역까지 잠행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은이 중부전선 연천지역의 우리 군 GOP에서 약 1㎞ 떨어진 최전방 북한군 소초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김정은이 최전방 북한군 부대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군 당국은 북한 매체에서도 보도하지 않은 이 '암행시찰'을 특이한 비공개 활동으로 간주하고,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을지훈련 소식인데요. 오늘 오후 2시쯤 사당역에서 지하철 대테러훈련이 실시됩니다.

사당역에 접근하는 열차칸에 독가스가 살포되고, 사당역 지하 2층 대합실에선 폭탄 테러가 일어나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이뤄집니다.

4호선 열차 운행이 오후 2시부터 10분가량 중단되기 때문에 지하철 이용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조금 전 들어온 소식인데요.

이탈리아 휴양지인 이스키아섬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해 건물 여러 채가 무너졌습니다. 또 사람들이 무너진 건물 아래 갇혔다고 현지 공영방송 RAI가 전했습니다.

붕괴한 건물에는 사람이 살고 있었고, 이에 따라 여러 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이며, 부상자도 발생했다고 현지 방송은 보도했는데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시청자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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