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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여고,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채택 결국 철회

입력 2014-01-0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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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모았던 경북 청송여고가 9일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채택을 결국 철회했습니다.

학교 측은 "교학사 교과서가 위안부 강제 동원 부분 등 서술에 문제가 있고 교과서 선정 절차를 어겼다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청송여고는 교과서 채택 과정에서 개최하지도 않은 학교운영위원회를 열었다고 경북 교육청에 허위보고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는데요, 교육청은 일단 진상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 내용은 이용기 전교조 경북지부장을 통해 들어보겠습니다. 동시에 이른바 채택 취소과정에서의 외압논란에 대한 입장도 잠시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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