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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딸 손수아 "엄마의 복화술 협박, 아직도 살 떨려"

입력 2013-08-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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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딸 손수아 "엄마의 복화술 협박, 아직도 살 떨려"


평균 시청률 4.3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JTBC '유자식 상팔자'가 지난 10회 방송에서 5%의 시청률을 돌파한 가운데, 오는 13일 화요일 밤 11시, 11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11회 녹화에서 '자녀교육을 위해 체벌은 필요하다 VS 필요 없다'라는 주제로 토크를 하던 중 이경실 딸 손수아 양이 "과거, 공공장소에서 떼를 쓸 때면 엄마(이경실)가 '너 화장실 한 번 갈래?'라며 복화술로 협박 했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손수아 양은 "화장실이 그렇게 무서운 곳인 줄 몰랐다. 화장실로 불려가 엄마(이경실)에게 '너 여기가 너네 집이야?'라며 야단을 맞았다. 그 뒤로 '화장실 갈래?'라는 말만 들으면 소름이 끼쳤다"라고 털어놓았다.

딸 수아 양의 폭로에 엄마 이경실은 "어려서부터 사람들 많은 곳에서 말썽을 피우면 복화술로 '화장실 한 번 가자’고 했었다. 나중에는 화장실에 가면 혼나는걸 아니까 (수아에게) '가자!'라고 말만 꺼내도 (수아는) '안 할 게요'라고 자동 응답했다"고 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경실 교육법이야? 수아가 그래서 예의 바르구나", "우리 딸한테도 저 방법이 먹힐까", "떼쓰는 버릇 고치기엔 딱 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JTBC '유자식 상팔자'팀에서 여론 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하여 전국 12~19세 사춘기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녀교육을 위해 체벌은 필요하다 VS 필요 없다'라는 주제에 대해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친 청소년(66.7%)이 '필요 없다'라고 답한 청소년(33.3%)보다 두 배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내최초, 부모 자식 소통 토크쇼, JTBC '유자식 상팔자'는 오는 화요일(1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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