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유자식상팔자' 청소년 66.7%, "부모의 체벌 필요하다"

입력 2013-08-12 15:51

의외의 설문조사 결과 눈길

'유자식상팔자' 13일 (화) 밤 11시 방송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의외의 설문조사 결과 눈길

'유자식상팔자' 13일 (화) 밤 11시 방송

'유자식상팔자' 청소년 66.7%, "부모의 체벌 필요하다"


JTBC '유자식 상팔자'가 방송 10회 만에 5.09%(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비 지상파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렇듯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JTBC '유자식 상팔자' 11회 녹화에서는 '자녀교육을 위해 체벌은 필요하다 VS 필요 없다'라는 주제로 스타부모와 사춘기 자녀들의 열띤 토크가 펼쳐졌다.

JTBC '유자식 상팔자' 제작진은 여론 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하여 전국 12~19세 사춘기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녀교육을 위해 체벌은 필요하다 VS 필요 없다'라는 주제에 대해 '필요하다'고 선택한 청소년 66.7% VS '필요 없다'고 선택한 청소년33.3%로 의외의 결과가 나왔고, '체벌이 필요하다'고 선택한 학생이 '필요 없다'를 선택한 학생보다 2배 가량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자녀교육을 위해 체벌이 '필요하다.'고 선택한 청소년들을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88.4%), 중학생(65.3%), 고등학생(63.8%)으로 나타났고, 자녀교육을 위해 체벌은 ‘필요 없다’고 응답한 청소년들의 비율은 초등학생(11.6%), 중학생(34.7%), 고등학생(36.2%)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즉 고학년일수록 '자녀교육을 위한 체벌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학년일수록 체벌이 필요하다고 답하다니 의외다", "그래도 요즘 청소년, 체벌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구나", "스타 자녀들이 체벌에 대해 뭐라고 할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유자식 상팔자' 11회 방송은 내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이경실 딸 손수아 "엄마의 복화술 협박, 아직도 살 떨려" 강용석 아들 "父 성희롱 사건 때 화장실서 통곡" 고백 조혜련 "매보다 괴성이 효과" 사춘기 아들 체벌 비법은? 김구라 아들 폭로 "아빠 독설보다 무서운 엄마의 협박"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