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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아들 "父 성희롱 사건 때 화장실서 통곡" 고백

입력 2013-08-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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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아들 "父 성희롱 사건 때 화장실서 통곡" 고백


6월 4일 처음으로 전파를 탄 JTBC '유자식 상팔자'가 방송 10회 만에 시청률 5.09%(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비 지상파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 이처럼 매 회 화제를 낳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JTBC '유자식 상팔자'가 시청자들로부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껏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11회 녹화를 마쳤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11회 녹화에서는 '내가 살기 힘들다고 느꼈던 순간은?'라는 주제로 토크를 벌이던 중 강용석의 둘째 아들 강인준(15) 군이 "아빠가 아나운서 사건에 휘말렸을 때"라고 대답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어 강인준 군은 "당시 미국 영어캠프를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강용석 성희롱 발언'으로 도배가 되어있는 신문을 봤다. 친구들도 함께 있었는데 너무 창피했다. 신문을 들고 비행기 화장실에 들어가 펑펑 울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MC 손범수가 강용석에게 "(아들이 울었던 일을) 알고 있었냐?"고 묻자, 강용석은 그때를 회상하는 듯한 어두운 표정으로 "당시에는 아무도 말을 안 하더니, 두어 달 지난 후 아내가 이야기 해 주더라. 혼자 눈물을 쏟았을 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굉장히 아팠다. 그땐 내가 큰 잘못을 했다."고 말해 주위를 짠하게 만들었다.

한편 JTBC '유자식 상팔자' 11회 녹화에서 이경실과 딸 손수아(20), 아들 손보승(16), 조혜련과 아들 김우주(12), 홍서범&조갑경 부부와 두 딸 홍석희(17) 홍석주(13), 김구라 아들 김동현(16) 등이 '체벌'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냈다고 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국내 최초 갱년기 부모 & 사춘기 자녀의 소통쇼, JTBC '유자식 상팔자' 11회는 8월 13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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