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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수사팀, 우병우 가족회사 '정강' 압수수색 나서

입력 2016-08-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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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들어온 소식입니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팀이 29일 오전 '정강' 등의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정강'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가족이 100% 지분을 가진 가족회사입니다.

앞서 이석수 특별감찰관은 우 수석 측이 정강의 회삿돈을 차량 리스 비용과 생활비 등에 썼다는 의혹과 우 수석 아들의 의경 보직 특혜 의혹 등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특별수사팀은 압수수색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대로 자금이 어디에 사용됐는지 등을 정밀 분석할 계획입니다.

특별수사팀은 이와 함께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기밀 누설 의혹에 대해서도 이 특별감찰관을 검찰에 고발한 시민단체 대표를 최근 불러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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