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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3년 만에 서울광장에…한여름밤 달군 'K팝 축제'

입력 2015-08-0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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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년 만에 서울 광장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대규모 케이팝 축제가 열렸는데요.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관광산업을 다시 띄워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강나현 기자입니다.

[기자]

2012년 10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단독 공연을 펼쳤던 싸이.

10만 관중이 하나된 열광의 무대였습니다.

그 싸이가 3년 만에 서울광장에 다시 섰습니다.

팬들의 함성으로 한여름밤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싸이가 오늘(4일) 무대에 선 건 침체된 한국 관광산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섭니다.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티아라, 크레용팝 등 케이팝 가수 30여팀도 뜻을 함께했습니다.

지난 5월까지만 해도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에 비해 10% 이상 증가 추세였지만 메르스 여파로 6월 한달에만 41%가 줄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케이팝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늘 행사를 기획했고, 관련 기업들도 별도 부스를 마련해 홍보에 나섰습니다.

이번 공연은 중국과 일본에서도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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