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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 "광주는 내꺼"…고 기자의 디테일 취재기

입력 2017-04-13 22:27 수정 2017-04-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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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라이브 18회(10일)에는 '문재인 마크맨' 고석승 기자와 '안철수 마크맨' 박병현 기자가 출연했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호남에서 문재인 후보를 앞선 첫 여론조사가 나왔다'는 뉴스로 포문을 연 안 마크맨 박 기자. 이에 대해 문 마크맨 고 기자는 "안철수 측이 보수의 지지를 받는다면, 우리는 지지를 철회할 수 있다"는 호남의 민심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날 고 기자는 광주 르포를 마치고 뉴스룸에 출연했다고 합니다.
두 후보 모두 "광주는 나만의 고향"이라며 호남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마크맨들은 전했습니다. 호남이 한 후보를 두고 양분되는 건 처음 있는 일이라, 두 마크맨의 해석도 서로 엇갈렸습니다.

갈수록 격해지는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경쟁, 그로 인해 네거티브 공방은 더 거칠어지고, 선거전이 자칫 고소·고발전으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까지. 두 마크맨의 자세한 이야기는 10일 소셜라이브를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2017년 4월 10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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