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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중근은 저명한 항일 의사"…일본 강하게 비판

입력 2014-01-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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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라고 주장한 일본 정부에 대해 반어법을 써가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관방장관이 최근 안중근을 테러리스트라면서 하얼빈역에 건립된 기념관이 테러리스트를 예찬하기 위한 곳'이라는 주장에 대해 '안중근은 역사적으로 저명한 항일 의사'라고 밝혔습니다.

친 대변인은 이어 '안중근이 테러리스트라면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된 14명의 A급 전범들은 또 무엇이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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