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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복부비만이라도 '남성'이 더 위험한 이유는?

입력 2012-06-28 10:56 수정 2012-07-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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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복부비만이라도 '남성'이 더 위험한 이유는?

남녀 모두 복부비만이라도 성인병 위험은 남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정의학을 전공한 김민영 라마르 이수점 원장은 JTBC '닥터의 승부'에 출연해 복부비만의 남녀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복부비만은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남성 90cm(35.4인치) 이상, 여성 85cm(33.5인치) 이상인 경우 해당된다.

김 원장은 "남성은 윗배가 볼록한 내장지방형 비만, 여성은 아랫배에 지방이 쌓이는 경우가 많다. 내장지방형 비만은 장기 사이에 지방이 끼거나 혈관 내에 콜레스테롤이 농축된 결과로 남녀가 똑같이 복부비만 진단을 받아도 남성이 성인병 위험이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흡연과 음주는 복부비만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며, 치료를 위해서는 남녀 구분 없이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유용한 생활건강 정보를 제시하는 의학토크쇼 '닥터의 승부'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5분 JTBC에서 방송된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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