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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싱글?…독신남녀, 품절남녀보다 건강 '위험'

입력 2012-06-28 10:55 수정 2012-07-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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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싱글?…독신남녀, 품절남녀보다 건강 '위험'

결혼하지 않고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 하지만 이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할까?

JTBC 의학토크쇼 '닥터의 승부'가 진단에 들어갔다. 김진국 비앤빛 강남 밝은세상안과 원장은 미국의 역학조사 논문을 근거로 싱글족의 건강이 위험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5억명을 상대로 독신남녀의 생존 문제를 조사한 결과는 충격이었다. 싱글족이 사고·질병사 할 확률은 남성이 32%, 여성 2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혼자 살 경우 남성은 8~17년, 여성은 7~15년의 수명이 단축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 원장은 "혼자 살면 배우자의 보살핌을 받을 수 없고, 식생활 개선이 어려워 건강 지원을 받을 수 없다"며 40대 이상 싱글남녀 중 노처녀보다 노총각의 건강이 더 위험하다고 말했다.

다양한 분야의 의사들이 출연해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의사판 세바퀴' JTBC '닥터의 승부'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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