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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장관 "세월호, 이르면 내달 5일 육상 완전 거치"

입력 2017-03-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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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 이르면 다음달 5일 육상에 완전히 거치할 예정이다. 미수습자 수색은 10일께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27일 오후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달 5~6일 세월호가 육상에 완전히 거치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본격적인 미수습자 수색은 10일께 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선체조사와 관련해서는 김 장관은 "10개 기관 100여명으로 된 합동수습본부가 있고 수색을 하기 위한 관계부처 판단과 기본적인 방향은 서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체조사위원들이 선출이 돼서 약간의 추가 협의 및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위원들과 기민하게 협럭해서 최종적으로 방법 절차 기간 등 확정될 것"이라며 "해수부는 어떤 편견이나 기존의 계획 집착하지 않고 원만하게 공감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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