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긴장감 흐르는 금수원…"순교도 불사" 신도들 반발

입력 2014-05-15 18:3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오늘(15일) 기독교복음침례회, 구원파가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여러모로 강한 톤의 기자회견이었는데요.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책임은 해경이 더 크다, 또 검찰은 청와대와 해수부·해경을 수사해야 한다, 우리는 이미 회생 불가능하다는게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검찰이 유병언 전 회장과 일가를 수사하는 것을 종교탄압이라고 주장하면서 스스로 변론에 나선 건데요. 성명서가 발표된 금수원 앞에는 지금도 구원파 신도들이 모여 입구를 봉쇄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전에는 그동안 세월호 사고 원인을 조사해온 검경합동수사본부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 내용들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소환 일자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금수원은 긴장감이 그야말로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서, 조금 전 구원파의 기자회견 내용 다시 정리해보고 현재 그곳 분위기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이가혁 기자! 현장 분위기부터 전해주시죠.

Q. 기자회견 들어보니 단호하면서도 위협적인 느낌…'순교'라는 단어까지 나왔는데?

Q. 박근혜 대통령을 직접 겨냥한 내용도 있었는데?

Q. 구원파와 검찰, 정면대결로 가나?

Q. 내일이 유병언 전 회장 소환일…회장 거취에 대한 얘기는?
[이가혁 기자/안성 금수원 : 유병언 회장 거처로 가장 유력한 곳은 금수원]

관련기사

[기자회견] 구원파 "청해진해운보다 해경 책임 더 크다" 유병언 전 회장 소환 D-1…장남, '밀항' 가능성도 고려 수십 년간 설교 안 했다?…유병언 어록 듣는 신도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