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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왜 그 공을 못칠까?…장원준의 삼진 잡는 법

입력 2017-02-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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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6:1 쿠바
WBC 대비 평가전(2월25일)

선발투수 장원준은 쿠바 타선을 이렇게 막았습니다.

경기일 새벽에 도착해 피곤할 수밖에 없는 쿠바 타자들이지만 꽁꽁 묶였는데요.

3회초 산토스를 삼진처리하는 장면입니다.

결정구는 날이 선 슬라이더였습니다.

장원준은 4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는데 57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은 141km였습니다.

삼진을 3개 잡았는데 사사구가 하나도 없다는 점이 더 훌륭해 보입니다.

김인식 감독은 경기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공도 빨라 보이지 않고, 힘 있게 던지는 것 같지 않는데 장원준은 순간적인 손의 동작이 빨리 나오기 때문에 타자들이 타이밍을 맞추기 쉽지 않은 투수다"

장원준은 3월6일 이스라엘과 WBC 개막전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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