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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 발탁 '눈길'…슈틸리케 감독, 그의 계산은?

입력 2015-07-21 09:37 수정 2015-07-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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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동아시안컵 축구대회를 앞두고 슈틸리케 감독이 대표선수 23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무엇보다 김신욱 선수의 발탁이 눈에 띄는데요. 슈틸리케 감독은 어떤 계산을 했을까요.

전영희 기자입니다.


[기자]

196cm의 장신이지만, 순간적인 움직임은 민첩합니다.

제공권을 장악에 이은 헤딩골은 물론 오른발도 왼발도 강력합니다.

시즌 8골로 프로축구 K리그 득점 공동 2위인 김신욱, 의외로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첫 대표팀 합류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손흥민, 이청용, 기성용, 이근호, 남태희 등 유럽 및 중동리그 공격수들은 시즌이 겹치면서 빠집니다.

김신욱에겐 그 자리를 메워주길 기대하는 겁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축구대표팀 : (김신욱은) 체력 문제가 없고, 올해 리그에서 8골을 넣고 있습니다.]

기대와 함께 긴장감도 늦추지 않습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축구대표팀 : (대표팀의) 입구가 열려 있는 것처럼, 출구도 항상 열려 있습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27일 소집훈련을 시작하고 31일 결전지 중국 우한으로 떠납니다.

우리나라는 다음달 2일 중국전을 시작으로, 5일 일본 9일 북한과 풀리그를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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