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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조화장 금지, 택시 타지마' 군기잡는 공포의 캠퍼스

입력 2015-03-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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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립대 일부 학부에서 선배들이 신입생에게 군대만큼 엄격한 행동을 요구해 논란입니다.

어떤 것이 있는지 한 번 볼까요, 진한 색조화장금지, 선배에겐 극존칭과 군대처럼 다나까 말투 쓰기, 오토바이나 택시는 타지 말고 개인 차량을 이용하려면 학회장 허락을 받아야한다, 이런 내용들입니다.

황당하지만 선배들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는 신입생들, 선배를 피해 화장실에서 눈물을 흘릴 정도로 공포를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누리꾼 반응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입학한 선배가 무슨 벼슬이냐.' '대학이 아니라 완전 군대네.' '등록금이 아깝다', '요즘 대학들 왜 이러나!' '성희롱에 군기잡기까지 사건이 끊이지 않네' 라며 걱정스럽다는 반응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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