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진중권, 독일 유학시절 인종차별 당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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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진중권, 독일 유학시절 인종차별 당한 사연은?

입력 2015-05-19 10:51 수정 2015-05-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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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교수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진중권 교수는 과거 독일 유학시절 받은 인종차별 이야기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진중권 교수가 한국 대표로 출연해 '혐오주의를 혐오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진중권은 독일의 혐오주의 관련 이야기를 듣던 중 "독일은 그런 발언을 굉장히 주의한다. 인종차별 발언을 하면 사회적 매장되는 분위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진중권은 "지하철 문이 열렸는데 '쌀 먹는 놈'이라더라"고 말했다. 이어 독일 대표 다니엘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으면 당황했다.

한편 진중권은 "이런게 기분 나쁘다라기 보다는 독일 사회 분위기는 저런 애는 이상한 애 취급을 해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