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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현실판 '겨울왕국'? 샴페인 터트리자…

입력 2019-12-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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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터키 동부 호수에서 난민 보트 전복…7명 숨져 

터키 동부의 한 호수에서 난민 보트가 뒤집혀 7명이 숨졌습니다. 보트가 옆으로 기운 채 반쯤 호수에 잠겨 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난민 70여 명을 태운 보트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뒤집혔는데요. 7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구조됐습니다. 보트에는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에서 온 이주민들이 타고 있었는데요. 구조된 난민들은 건강 상태에 따라 인근 병원과 난민 보호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 스위스 스키장 눈사태 2명 부상…수색 계속

스위스 중부의 한 스키장에선 현지시간 26일 눈사태가 났습니다. 스키를 타던 사람들이 미처 피할 새도 없이 눈더미에 파묻혔는데요. 수색 작업 끝에 6명이 구조됐고 이 중 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눈사태 당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눈 속에 갇혔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구조 당국은 눈더미가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수색 작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겨울왕국 온 듯…얼음 트리로 변신한 샴페인 

러시아의 강추위에 터져 나온 샴페인이 얼음 트리로 변신했습니다. 샴페인이 터지는 순간! 누군가 마법을 부리는 듯 순식간에 얼음 트리가 나타납니다. 러시아의 혹독한 추위를 보여주고자 찍은 영상인데요. 흔들어놓은 샴페인이 터지자마자 추위에 얼어붙으면서 신기하게도 트리 모양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단 몇 초 만에 만들어진 얼음 트리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마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보는 것 같다는 반응입니다.

4. 일렁이는 구름바다…중국 윈난성 산간 '장관'

둥실둥실 구름이 떠 있는 모습이 마치 일렁이는 바다 같아 보입니다. 중국 남서부 윈난성 곳곳의 산간 지역에서 포착된 모습인데요. 산등성이 사이에 내려앉은 구름과 안개가 파도치듯 바람을 따라 일렁입니다. 특히 겨울이 이 구름바다를 보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하는데요. 눈앞에서 펼쳐지는 장관을 보기 위해 곳곳에서 관광객이 모여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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