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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집에서 대마 키워 판매…연예인도 구매

입력 2016-11-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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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몰래 대마를 재배해 팔아온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이 집 안에 설치된 텐트를 들추자 화분이 발견됩니다. 다름 아닌 대마인데요.

인터넷을 통해 국제우편으로 밀반입한 대마 씨앗을 집에서 몰래 키워 판매한 혐의로 30대 정모씨가 적발됐습니다.

아이돌 가수 출신 연기자, 박모씨가 캐나다로 마약을 숨겨 입국하려다 적발되면서 박씨에게 대마를 팔았던 정씨가 검거된겁니다.

경찰은 대마를 재배하고 판매한 혐의로 정씨 등 두 명을 구속하고 이들에게서 대마를 구매한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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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우리 돈 5천만 원 가량의 달러 뭉치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8일 70대 노인이 중국인으로 보이는 남자가 출국장 의자에 돈이 든 종이가방을 두고 갔다며 112에 신고를 했습니다.

종이가방에는 우리 돈으로 5천만원이 넘는 현금 4만 4천 달러가 들어있었는데요.

경찰이 주변 CCTV를 확인했지만 돈 주인을 추정할 만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 6개월 안에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이를 처음 발견한 노인이 돈을 가져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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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남성은 결혼하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노동사회 연구소가 2~30대 남성 노동자들을 분석한 결과, 소득 하위 10% 중 결혼한 사람은 6.9%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소득 상위 10%의 결혼 비율은 82.5%로 하위 10% 남성에 비해서 무려 12배나 높았는데요.

비정규직보다는 정규직이, 또 학력이 높을수록 결혼 비율이 높았습니다.

반면 여성 노동자는 임금이나 학력, 고용형태가 결혼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진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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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밤에는 68년 만에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인 슈퍼문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늘 밤 달이 올해 가장 작았던 4월 22일의 보름달보다 14% 크고 30% 이상 밝은 달이라고 밝혔습니다.

슈퍼문이 뜨는 건 달과 지구의 거리가 평균보다 약 2만8천킬로미터 가까워지기 때문인데요.

오늘 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슈퍼문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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