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돌아온 영화 '에이리언'…스코트, 인공지능·인간에 질문

입력 2017-05-12 09:5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주말 앞두고 이번 주에도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죠? 시고니 위버가 주연을 맡았던 에이리언, 그게 벌써 1979년 작이라고 하네요. 2017년 다시 돌아왔습니다.

권근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우주 식민지 개척 임무를 띤 커버넌트호가 가까운 행성 탐사에 나섭니다.

희망의 신세계일 거란 기대와 달리, 그곳은 어둡고 위험한 세계였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위협이 밝혀지면서 승무원들은 목숨을 건 최후의 탈출을 시도합니다.

1979년 에이리언 1편을 연출한 리들리 스코트가 다시 감독을 맡았습니다.

스코트 감독은 영화를 통해 인공지능과 인간, 창조주와 피조물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집니다.

+++

해방 직후 서울, 재력가의 거대한 저택에서 어느날 밤 총소리가 울립니다.

운전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집주인 남도진이 체포되지만 시신은 찾을 수 없습니다.

이후 치열한 법정 공방이 벌어지는 가운데 감춰진 진실이 서서히 드러납니다.

미국 작가 빌 밸린저의 소설을 1940년대 후반 서울을 배경으로 옮겼습니다.

+++

초등학교 6학년 교실에 청각 장애를 가진 소녀 쇼코가 전학을 옵니다.

장난꾸러기 쇼야는 쇼코를 놀리는 데 앞장섰다가 집단 따돌림의 가해자로 지목됩니다.

고교생이 된 쇼야는 그 사이 수화를 배워 쇼코와 다시 만납니다.

맑고 산뜻한 화면 속에 장애, 따돌림, 타인에 대한 존중 등 묵직한 주제를 담았습니다.

관련기사

JTBC 대선 개표방송, 광화문 광장서 '열린 스튜디오' 시민과 함께 '6시간 라이브'…미리보는 광화문 스튜디오 언제 어디든 '대선 로그인'…온라인 개표방송 서비스도 다양 역사적 순간 '광화문 라이브'…광장 시민들과 소통 나서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