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가 첫 방 2%를 넘어섰다.
14일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극본:더 이야기, 연출:이태곤) 1회가 KBS2 '미래의 선택', SBS '수상가정부', '준플레이 오프 5차전' 등에 맞서 2.2%(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호성적을 냈다.
이는 '무정도시', '우리가 결혼 할 수 있을까', '그녀의 신화' 등 JTBC 월화드라마 첫 회 중 최고 시청률이다. JTBC 월화드라마가 첫 회에 2%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4일(월) 방송된 '네 이웃의 아내' 1회에서는 17년차 부부생활의 권태를 느끼는 염정아와 김유석 부부의 옆집에 살인사건이 난 이후 그 집에 신은경, 정준호 부부가 이사 오게 되는 내용이 전개되었다.
'네 이웃의 아내' 1회는 지난 8일부터 일주일간 JTBC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TV캐스트, 다음 TV팟, 유투브를 통해 선공개 되었으며, 선공개 기간 동안 시청자에게 "1회 방송만 봤는데도 벌써 2회가 목빠져라 기대된다", "10월 월화 드라마 전쟁이 기대된다. 드디어 공중파를 넘어서나" 등의 호평을 들으며 이미 흥행 예감을 짐작케 했다.
JTBC 홍보마케팅 송원섭 팀장은 "캐스팅부터 연출까지 탄탄하다. 앞으로의 시청률은 오를 일만 남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네 이웃의 아내'는 무미건조한 결혼생활에 지친 두 부부가 우연히 같은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과 네 남녀의 비밀스러운 크로스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염정아, 신은경, 정준호, 김유석이 주연을 맡았으며 매주 월화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