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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의 아내] 염정아, 부부싸움 사망사고 단독 목격 '기절'

입력 2013-10-14 23:28 수정 2013-10-1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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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가 꼬여도 이렇게 꼬일 수가 없다. 염정아가 부부싸움 사망 사고를 단독 목격하고 기절했다.

14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에서는 권태에 빠진 부부 채송하(염정아 분)와 안선규(김유석 분), 그리고 가부장적인 남편 민상식(정준호 분)과 그의 아내 홍경주(신은경 분)의 답답한 부부관계가 그려졌다.

채송하는 회사에서 부하 직원과 친구에게 연속으로 뒤통수를 맞아 잔뜩 열이 받은 상태로 집으로 들어오던 중 앞집 부부의 부부싸움을 목격했다.

하지만 채송하가 목격한 부부싸움은 살인 사건으로 이어졌다. 화분을 들고 쫓아가던 남편을 피해 계단으로 뛰어내려가던 아내는 외마디 비명을 내지르고 사망했다. 이를 단독 목격한 채송하는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

충격도 추스르지 못한 채 경찰서에 가 목격 진술을 하게 됐지만 남편은 "차 키를 잃어버렸다"며 마중 나오지 않았다.

결국 다사다난한 하루의 끄트머리에도 남편의 배려를 받지 못한 채송하는 남편 옆에 누워 "우린 서로 죽이진 말자"며 나지막이 이야기했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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