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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라임 사태' 핵심 김봉현 241억원 횡령 혐의로 기소

입력 2020-05-20 08:32 수정 2020-05-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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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의 몸통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경기 지역 버스업체인 수원여객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은 19일 횡령과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김 회장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최근에 자수한 수원여객 재무 담당 전무이사 김모 씨 등과 공모해 2018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수원여객의 회삿돈 241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회장이 재판에 넘겨짐에 따라 피해액이 1조 6000억 원에 이르는 '라임자산운용 사태' 수사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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