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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인도 뭄바이 공사장에 소형기 추락…5명 사망

입력 2018-06-2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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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8일, 인도 뭄바이에서 소형 비행기 한 대가 추락했습니다.

사고 비행기는 뭄바이 공항 인근에서 시험 비행을 하던 중 공사현장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탑승자 4명이 모두 숨졌고, 지나가던 행인 1명이 사망하는 등 총 5명이 숨졌습니다.

추락현장이 고층건물이 밀집한 장소에서 멀지 않았기 때문에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었는데요.

당국은 정확한 추락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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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8일 새벽,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 있는 유명 재래시장에서 불이 나 15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상자 중엔 아이들도 많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는데요.

화재가 발생한 기콤바 시장은 나이로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재래시장으로 건물과 상점이 복잡하게 밀집해 있어 피해가 더 컸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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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이 동굴 관광에 나섰다가 실종된 소식 얼마 전에 전해드렸는데요.

엿새가 지나도록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종 기간이 길어지자 600여 명의 지상 수색팀과 미군 구조대원 30명, 그리고 영국 동굴전문가까지 합세했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비로 인해서 동굴 내 수위가 높아져 결국 수색이 중단되고 말았는데요.

수색팀은 빗물로 막혀버린 기존 통로 외에 새로운 출입구를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무사귀환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닿아 실종자 전원이 별 탈 없이 돌아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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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지로 인도네시아 발리섬을 계획하셨다면 이 소식에 주목하셔야겠습니다.

어제(28일) 발리섬의 아궁 화산이 또 다시 분화했습니다.

화산이 내뿜는 대규모 화산재 때문에 여객기 운항에 일부 차질을 빚고 있는데요.

발리국제공항에선 대한항공과 에어아시아 등 국제선 항공편 스물여섯 편이 취소됐고, 국내선 항공편도 약 10편이 취소됐습니다.

아궁 화산은 지난해 9월부터 격렬하게 분화해서 인근 주민 수 만 명이 대피하기도 했는데요.

올 들어서는 활동이 잠잠해져 화산 경보 단계가 최고 등급에서 하향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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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잎클로버를 찾기위해 클로버 밭을 뚫어져라 쳐다본 기억, 다들 있으실 텐데요.

여기 한 시간 동안 무려 166개의 네잎클로버를 찾은 소녀가 있습니다.

미국 버지니아주에 사는 10살 소녀 케이티 보카가 네잎클로버 찾기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운 것입니다.

부모의 권유로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 것인데, 정말 네잎클로버가 소녀에게 행운을 가져다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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