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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독일 서부 부퍼탈시 3층 건물 폭발…25명 부상

입력 2018-06-2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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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3일 밤, 독일 서부 부퍼탈 시의 한 건물에서 폭발이 일어나 25명이 다쳤습니다.

3층 건물이 폭발하면서 한쪽 벽면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건물 주변에선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건물 유리창이 떨어지면서 근처에 있던 차량도 부서졌습니다. 

폭발의 여파로 건물 내부가 계속 무너지면서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이번 폭발로 25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중 4명은 중상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폭발 당시 주변 건물에 있던 사람들이 겁에 질린 채 뛰쳐나왔다고 말했는데요.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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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에 지난 토요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일평균 100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져 20채가 넘는 주택이 붕괴되고 주민 380여 명이 대피했는데요. 

링윈현에선 산사태로 무너진 토사가 인근 가옥을 덮치면서 일가족 6명이 매몰돼 목숨을 잃었습니다.

일부 도시에서는 마을로 이어지는 도로가 침수돼 고립되기도 했는데요, 당국은 교통수단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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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한 지하철역에서 벌어진 철없는 10대들의 위험한 장난이 논란입니다.

키예프의 한 지하철역 승강장입니다.

두 소년이 갑자기 선로에 뛰어들더니 그대로 몸을 납작하게 엎드려 선로사이에 일렬로 드러눕습니다.

곧이어 열차가 들어오고 이 소년들을 발견한 기관사가 열차를 멈춰보지만 열차는 소년들을 지나치는데요.

열차에서 급히 내린 기관사는 당황해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입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장난을 친 두 소년, 다친 곳은 없었는데요.

이번 소동으로 한때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승객들은 이런 위험한 장난을 친 소년들이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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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가 더 못생겼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올해로 30년째 이어지고 있는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가 열렸습니다.

털이 없거나, 혀가 말린 개들, 눈이 작고 피부가 늘어진 개들이 자신의 못난 점들을 한껏 뽐내는데요.

올해는 영국 출신 불도그 자자가 1등을 차지했습니다.

이렇게 혀를 길게 늘어뜨리고 팔굽혀 펴기를 하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상금 1500달러, 우리 돈 166만 원과 트로피를 받았은 자자, 이후 뉴욕으로 이동해 방송에도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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