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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오스트리아 북동부 통근열차 탈선…28명 부상

입력 2018-06-27 09:06 수정 2018-06-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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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북동부 '장크트 푈텐' 근교에서 통근 열차 1대가 탈선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26일 오전 7시쯤, 승객 80여 명을 태운 통근 열차의 객차 3칸 중 2칸이 선로를 벗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28명이 부상을 입었는데요, 이중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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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6일 새벽 네덜란드 최대 일간지 '드 텔레그라프' 건물에 흰색 승합차 1대가 돌진했습니다.

승합차는 곧바로 화염에 휩싸였고, 건물 일부가 파손됐는데요.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운전자는 곧바로 준비된 다른 차량을 타고 도망쳤는데요.

경찰은 이번 사건을 고의적 공격으로 보고 달아난 범인 2명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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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클라호마주에 사는 한 할머니가 107살 생일을 맞아 꿈을 이뤘습니다.

생일에 오픈카를 타고 퍼레이드를 하는 것, 지역 내 한 요양 보호소에서 지내고 있는 루이스 할머니의 꿈인데요.

107살 생일을 맞은 할머니를 위해 보호소 직원들이 오픈카를 예약하고 시내 중심가에서 퍼레이드를 하기로 계획했습니다.

이 소식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수백 명의 시민들이 플래카드와 풍선, 꽃다발을 들고 나와 할머니의 생일을 축하해줬는데요.

경찰관들은 안전을 위해 경호를 자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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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애미의 고속도로입니다.

시속 110킬로미터의 속도로 주행 중인 승용차의 보닛 위에 흑인 남성이 매달려있습니다.

심지어 한 손은 휴대전화를 들고 통화까지 하고 있습니다.

차안에 있는 여성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남성이 보닛에 매달려 여성과 통화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영상 촬영자는 전했는데요.

다행히 차량는 별다른 사고 없이 고속도로 출구로 빠져나갔습니다.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 신고를 받은 고속도로 순찰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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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휴양지로 손꼽히는 곳이죠.

환경오염으로 시궁창이란 소리를 들으며 지난 4월 전면 폐쇄됐던 보라카이 섬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2달이 지난 지금, 몰라보게 깨끗해진 모습입니다.

해변을 점령했던 쓰레기들은 더 이상 보이지 않고, 새하얀 백사장을 되찾았는데요. 

하수로 검게 변했던 바닷물도 다시 푸른빛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생각보다 수월하게 프로젝트가 진행돼 예정대로 오는 10월 26일쯤 정비가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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