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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미국 방문한 교황, 이번 의전차량도 '소형차' 선택

입력 2015-09-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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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미국 순방에 나선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번에도 소탈한 의전차량을 선택해 서민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미국을 방문한 교황이 선택한 의전차는 이탈리아산 소형차, 피아트 500L입니다. 약 2천만 원 정도의 서민차인데요.

앞서 지난해 8월, 한국 방문시 소형차 쏘울을 필리핀 방문시에는 서민들의 교통수단인 지프니를 이용했던 교황이 또 다시 친서민적인 행보를 보인 겁니다.

20세기 중반까지 교황은 세디아 게스타토리아라고 불리는 가마를 탔는데요. 요한 바오로 2세가 권총피습을 당한 후부턴 벤츠가 지원하는 방탄차량을 이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취임 후 줄곧 벤츠 대신 소형차를 선택해왔는데요. 그의 소탈한 행보에 많은 사람들이 푹 빠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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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의 최대 연례행사인 하지가 진행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수백만 명의 무슬림이 모였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의 아라파트 계곡에 흰 옷을 입은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예언자들의 자취를 더듬어 보는 의미로 열리는 연례행사, 하지에 참여한 건데요. 무슬림이라면 일생에 한 번은 꼭 참가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순례에 나서기 위해선 체력과 경비는 물론, 받기 어려운 하지 비자가 있어야 하는데요.

약 200만 명이 몰려든 올해 하지 행사!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테러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군인과 경찰 병력 10만 명을 배치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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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인 학생을 위해 따뜻한 배려를 베푼 미국 교수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테네시주의 한 대학원 SNS에 올라온 이 사진, 교단에 선 교수가 아이를 안고 있는데요.

아이 맡길 곳을 찾지 못한 싱글맘 학생이 아이를 데리고 수업에 참석하자, 교수가 아이를 번쩍 안아 들고 수업을 한 겁니다.

누구나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하며 아무렇지 않게 강의를 이어갔다는 이 교수! 덕분에 교실 안 분위기가 훈훈해졌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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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골대 앞에서 연습에 한창인 이 남성, 미국 프로농구 NBA의 스타 앤서니 데이비스입니다.

사진작가와 뭔가 계속 연구하는 모습인데요. 조명까지 설치하면서 만발의 준비를 합니다.

이유는 바로 태양 덩크슛!

솟아오르는 태양을 공삼아 이렇게 멋진 장면을 연출했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슛으로 기록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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