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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개인 통산 '1200 탈삼진' 기록…역대 18번째

입력 2017-09-20 09:16 수정 2017-09-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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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이 개인 통산 '1200 탈삼진'을 달성했습니다.

양현종은 19일 광주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2회초 2사 뒤 이대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통산 탈삼진 1200개를 채웠습니다.

'1200 탈삼진'은 KBO리그 역대 18번째로 현역 투수 중에는 임창용, 배영수, 장원준에 이어 4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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