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아파트 지하주차장 벽 들이받아…1명 사망, 1명 중상

입력 2017-10-08 15:2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어젯(7일)밤 서울 강동구 한 아파트에서 승용차가 지하주차장 벽을 들이받아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남 합천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남성이 강풍에 추락했다가 나무에 걸려 구조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강희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구조대원들이 찌그러진 차량에서 구조작업을 벌입니다. 심폐소생술을 해보지만 여성은 의식을 차리지 못합니다.

어젯밤 11시쯤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 박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장 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 김모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 중 숨졌고, 운전자 박씨도 다리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음주 운전을 했을 가능성을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화면제공 : 서울 강동소방서)

+++

시뻘건 불길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새벽 서울 가락동의 한 아파트 관리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관리실 쪽에서 터지는 소리가 들리면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화면제공 : 서울 송파소방서)

+++

한 남성이 위태롭게 나무에 걸려 있습니다.

어제 오후 경남 합천의 대암산 인근에서 동호회 회원들과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50대 이 모씨가 강풍에 추락했습니다.

이씨는 15m 높이의 나무에 걸렸다가, 출동한 119 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화면제공 : 경남 합천소방서)

(영상편집 : 이화영)

관련기사

'딸 친구 살해·유기 혐의' 30대 구속 여부 오늘 결정 길었던 연휴 끝자락, 곧 일상으로…'후유증' 줄이려면? 이번엔 고양이 '소변 학대'…가해자 처벌 강화 목소리 "시각장애인 마사지사만 합법" 의료법…현장에선 유명무실 서울대병원, 간호사에 '30만원대 첫 월급' 지급 논란 열악한 환경·낮은 임금…'농촌 외국인 노동자' 고단한 삶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