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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의정부 사패산에서 여성 숨진 채 발견

입력 2016-06-0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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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정부 사패산서 여성 숨진 채 발견

오늘(8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 사패산에서 55세 여성 정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감식 결과 정 씨 목에 상처와 각막에 반점이 발견됐다며 목이 졸려 숨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2. 여성 팀주치의에 욕설…첼시 84억 배상

경기 도중 여성인 팀 주치의에게 욕을 했다 고소당한 뒤 첼시 감독직에서 물러난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해당 팀 주치의와 소송을 마무리했습니다. 영국의 일간지 더 선지는 무리뉴 감독이 첼시 감독으로 근무할 당시, 팀 주치의에게 욕설한 사건과 관련해 첼시가 팀 주치의에게 500만 파운드, 우리 돈 84억 원을 주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경기 도중 팀 주치의였던 에바 카네이로가 선수치료를 위해 운동장에 뛰어들자 경기를 방해한다며 욕을 한 바 있습니다.

3. 1500년 전 신라 여인…"얼굴 작고 갸름"

서울대 의대 법의학연구소 등이 최첨단 컴퓨터 기법을 활용해 신라 시대 여성 얼굴을 복원했습니다. 2013년 경주에서 발굴된 유골을 토대로 복원한 신라 여성의 얼굴은 전반적으로 작고 갸름했다고 연구진이 밝혔습니다.

4. 인천공항 항공기 무더기 출발 지연

인천국제공항의 활주로 하나가 그제 발생한 미국 UPS 소속 화물기의 이탈 사고로 폐쇄되는 바람에,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은 오늘 새벽 0시부터 낮 12시까지 인천공항에서 이륙한 항공기 181대 가운데 절반인 91대의 출발이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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