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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 11품목 양허제외 반영…도민 통합된 힘에 감사"

입력 2014-11-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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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 11품목 양허제외 반영…도민 통합된 힘에 감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FTA(자유무역협정)가 극적으로 타결됐다"며 "제주전략 11개 품목이 양허제외에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10일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의 11개 품목이 양허제외에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더 구체적인 것은 추후 정밀히 확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 이제 중요한 것은 우리 1차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특히 정부발표와 이어질 밭작물 대책 등에 제주도에서 한발 앞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이미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거대한 중국 소비시장을 겨냥한 수출공략 프로젝트를 마련하도록 해 중국 고급화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했다.

또 "이번 한중 FTA 등 농산물 개방에 따른 대책들을 도민정서를 감안하고 농민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적기에 대책을 금명간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원 지사는 "다시한번 이번 한중 FTA 관련 도민들의 통합된 힘을 모아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도의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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