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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중국대사 "한국 내 전술핵 재배치 단호히 반대"

입력 2017-09-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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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한국 내 전술핵 재배치 논의가 나오는 것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대사는, 중국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핵무기가 북한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 것처럼 한국에도 같은 논리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추이 대사는 이와 함께 중국은 안보리 대북 제재를 충실히 이행하겠지만, 그 이상은 불가능하다며 미국이 북핵 문제를 해결하려면 중국을 압박하는 대신 직접 당사자인 북한과 대화하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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