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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프랑스 기차역서 일가족 4명 총격 사망

입력 2017-09-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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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일가족 4명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프랑스 북부 누아뇽의 한 기차역에서 발생했습니다.

3살과 5살된 두 아이와 부모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법의학자들이 현장을 폐쇄하고 범죄 단서를 찾고 있는 가운데 목격자에 따르면 아버지가 두 자녀와 아내를 죽인 뒤 자살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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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버밍엄에서는 대형 부엌칼을 든 남자가 교회에 무단 침입해 예배를 드리던 신도 3명이 다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경찰이 46세의 남성을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들은 서로 아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는데 정확한 공격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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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와 방글라데시 접경지역에서 지뢰가 폭발하면서 로힝야족 난민 3명이 숨졌습니다.

미얀마 라카인 주와 방글라데시 국경선에서 난민 4명이 지뢰를 밟아 이 가운데 3명이 숨졌다고 방글라데시 국경수비대가 밝혔습니다.

이 지역에선 지난주에도 난민 3명이 지뢰를 밟아 다리가 절단됐습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유혈충돌을 피해 방글라데시로 대피했던 로힝야족 난민들이 미얀마로 돌아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 미얀마 당국이 지뢰를 매설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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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에서 2만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내일(12일)부터 두 달 동안 동성결혼 합법화 여론조사가 실시되는데요, 찬성을 독려하기 위해 나온 사람들입니다.

우편으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호주 유권자 1500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는데 찬성률이 높을 경우, 정부는 의회에서 투표를 거쳐 동성결혼 합법화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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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서 새하얀 거품이 쏟아집니다.

순식간에 바닥을 가득 채우는데요, 마치 폭설이 내린 것 같죠.

거품천국으로 변한 이곳, 미국 펜실베니아 주에 위치한 육군 예비전력기지입니다.

최근 새로운 헬리콥터 관리 시설이 세워진 후 화재진압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하는 과정을 찍은 겁니다.

실제로 화재가 발생하면 이 거품들이 공기를 차단시켜 불을 끄게 만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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