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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물난리 연수' 최병윤 도의원 자진 사퇴

입력 2017-07-25 22:05 수정 2017-07-26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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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난리 연수' 최병윤 도의원 자진 사퇴

기록적 폭우 피해에도 외유성 연수를 떠나 분노를 산 충북 도의원 4명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병윤 의원이 오늘(25일) 도의원직을 자진 사퇴했습니다. 함께 연수를 함께 떠난 김학철 의원 등 자유한국당 소속 도의원 3명은 당에서 제명됐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최 의원이 자진 사퇴한 만큼 추가 징계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 제주서 관광 패러글라이딩 추락 2명 사상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악오름 근처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2명이 22900 V의 고압선이 지나는 전봇대에 부딪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조종을 하던 업체 직원 46살 이모씨가 감전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함께 탄 관광객 37살 박 모씨는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3. 에이즈 백신 후보, 2600명에 임상시험

미국 국립보건원 등이 개발한 후천성면역결필증, 에이즈 백신 후보가 아프리카에서 260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이 백신 후보는 면역자극 단백질을 합성하는 모자이크 기술이 적용돼서 전세계에서 393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초기 시험에서 100% 항체생산반응을 보였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4. 일본 열사병 환자 6300명…6명 사망

연일 섭씨 3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일본에서 최근 1주일새 열사병으로 6명이 숨지고 6300여 명이 병원을 찾았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배에 이르는 수치인데 특히 65세 이상 환자가 전체 절반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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