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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퍼거슨 경찰관 2명, 총 맞고 중태…시위대 혐의 부인

입력 2015-03-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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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전역에서 인종차별 항의 시위를 촉발한 사건, 퍼거슨시에서 백인 경찰이 흑인을 사살한 사건이었는데요, 이곳에서 또 시위가 이어졌는데, 시위대가 해산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두 명이 총에 맞고 크게 다쳤습니다.

이밖에 해외 사건사고소식, 손광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현지시간 12일 자정쯤 미국 퍼거슨 시 경찰서 앞에서 총성이 울렸습니다.

백인 경찰이 무장하지 않은 흑인을 사살한 것에 항의하던 시위대가 해산하는 과정에서, 누군가 경찰 두 명을 향해 총을 쏜 겁니다.

각각 어깨와 얼굴에 총상을 입은 경찰관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친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위대는 총기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당국은 용의자 파악에 나섰습니다.

+++

공장이 뼈대만 드러낸 채로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출동한 대원들은 구조를 위해 철근을 제거합니다.

방글라데시 바게르하트 지역에 현지시간 12일 오후 1시쯤 지붕 공사 중이던 5층짜리 시멘트 공장이 붕괴돼 최소 6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이 실종자 수를 파악 중인 가운데 이 공장 직원은 사고 당시 현장에 300여 명의 인부가 있었다며 적어도 60명이 잔해에 파묻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쇼핑몰에서 시커먼 연기가 치솟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로부터 동쪽으로 800km 떨어진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백화점에서 지난 11일 대형 화재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화재로 5명이 사망하고 55명이 다쳤습니다.

당국은 실종자 25명 대부분이 백화점 직원이며, 사실상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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