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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부족 한글 표기법 등장…3년여 연구 끝에 완성

입력 2015-10-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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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부족 한글 표기법 등장…3년여 연구 끝에 완성


남미부족을 위한 한글표기법이 나와 화제다.

말은 있지만 문자가 없는 남아메리카 토착부족 '아이마라 부족'을 위한 아이마라어 한글표기법이 3년여 연구 끝에 완성됐다.

8일 서울대 아이마라어 연구단(연구책임 권재일 교수)은 2012년 아이마라어 조사연구와 한글표기법 개발을 시작해 지난 8월 해당 언어에 맞는 한글 자·모음을 모두 완성했다고 밝혔다.

약 300만명으로 추정되는 아이마라족은 고유어인 아이마라어가 있지만 문자가 없어 스페인어를 빌려 표기해왔다.

한편, 과거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에 이어 남미 볼리비아에서도 한글 표기 시범사업이 진행된 바 있다.

사진=권재일 교수, 중앙포토 DB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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