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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백만원대 샤넬 가방 돌같이…여경의 명품 거절 사연

입력 2014-06-3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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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하면,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수백만 원 대의 샤넬 가방을 거절한 여경이 화제입니다.

지난 26일, 강화경찰서 수사과 지능팀 문세희 경장은 자신에게 온 택배 상자를 뜯어보고 깜짝 놀랐는데요. 샤넬 가방과 함께 현금 10만 원이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발송인은 지난 4월 곗돈 사기사건으로 약 1억 원의 피해를 입은 최모 씨. 사기 피의자가 검찰에 송치되자 감사의 표시로 보내 온 건데요, 하지만 문 경장은 경찰서 내 '포돌이 양심방'에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가방과 현금을 신고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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