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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창녕 '상습 학대' 초등생 일기장 확보…면밀 분석

입력 2020-06-15 07:56 수정 2020-06-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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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들으신것처럼 경찰이 적용한 혐의는 상습 학대혐의, 그리고 학대에 쓰인 충격적인 도구들이 있었죠. 특수 상해 혐의입니다. 그런데 이 혐의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아이가 쓴 일기장을 지금 경찰이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는 꾸준하게 일기를 썼고, 그래서 확보된 일기장이 여러 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대 사실을 입증할 만한 내용이 있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조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지방경찰청과 창녕경찰서는 추가 압수수색을 통해 A양의 일기장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A양이 1주일에 두 번 꾸준히 일기를 썼다고 밝혔습니다.

일기 내용 중에 학대를 입증할 만한 내용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학대에 이용된 것으로 보이는 빨래건조대도 압수해 증거물로 제출할 계획입니다.

쇠사슬과 건조대 등을 학대에 사용했다면 상습학대와 더불어 특수상해 혐의가 적용됩니다.

경찰은 곧 A양의 어머니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인데, 남편과 함께 딸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친모는 '정신적 고통'을 이유로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현재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머물고 있는 피해 아동은 2년 동안 살았던 위탁가정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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