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선수가 뉴욕 양키스전에서 시즌 7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월드컵에서 올 시즌 첫 개인종합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1회 첫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의 방망이는 3회 불을 뿜었습니다.
뉴욕 양키스와 0대 0으로 맞선 3회초, 무사 1, 2루 기회. 추신수는 중전 적시타로 선취 득점을 만들어냅니다.
이후 텍사스 타선이 폭발하면서 점수차는 7대 0까지 벌어졌고 타자 일순하면서 3회 추신수가 다시 타석에 들어섭니다.
2사 1, 2루 기회. 이번엔 추신수가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겨버립니다.
시즌 7호 홈런. 추신수는 이번 달에만 6개의 홈런을 쳐냈습니다.
추신수의 올 시즌 첫 한경기 4타점 활약 속에 텍사스는 뉴욕 양키스를 15대 4로 대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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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강정호는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뉴욕 메츠전 4회, 중전 안타를 때려냈고 후속 안타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습니다.
피츠버그는 뉴욕 메츠를 8대 2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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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손연재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컵 대회에서 개인종합 3위에 올랐습니다
손연재는 이와 함께 전 종목 결선행을 확정해 오늘 종목별 결선에서 추가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JTBC는 손연재가 출전하는 종목별 결선을 오후 3시45분부터 생중계합니다.